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옥불 반도 (문단 편집) == [[불타는 성전]] == 플레이어들이 [[아웃랜드]]에 넘어와서 처음 만나는 지역.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로 드러난 원래의 [[드레노어]]와 비교하면, [[어둠의 문]] 뒤편 우측 지형은 소멸된 상태이다. 지옥불 반도 동쪽 [[어둠의 문]]을 막 지나오자마자 얼라이언스와 호드 연합군이 악마들을 상대로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막 넘어온 플레이어들에게 위압감을 심어주었다. [[불타는 성전]]이 끝난 뒤에도 주구장창 싸우고 있다. 이 성역에서 싸우는 몹들은 죽여봤자 아무 것도 주지 않는다. 또 가끔 불타는 군단의 몹들이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방어선을 뚫고 다크 포탈로 들어가기도 하는데, 별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땅의 색이 전체적으로 적갈색이라 어둠의 문으로 이어져 있는 [[저주받은 땅]]과 비슷한 인상을 준다. 게다가 하늘도 우주가 그대로 드러난 별천지라(행성이 파괴되면서 대기가 날아가 버린 듯하다) 온통 검붉은 풍경만 보게 된다. 정가운데 [[일리다리]]에 속한 타락한 호드의 [[지옥불 성채]]가 있으며 호드와 얼라이언스가 각자 스랄마, 명예의 요새를 건설하여 발판으로 삼고 있다. 와이번 승강장은 어둠의 문, 스랄마, 해골망치 초소, 매의 감시탑에, 그리핀 승강장은 어둠의 문, 명예의 요새, 징검다리 거점, 텔하마트 사원에 있다. 주요 적 몬스터는 일리다리의 오크들과 악마가 있으며, 그 외에도 유령이 된 얼라이언스 원정대나 저주받은 아라코아 등의 토착 생물이 있다. [[지옥절단기]]가 강렬한 포스를 내뿜으며 플레이어들의 뒤치기(...)를 하고 다니는 곳이기도 하다. 레벨이 70이기 때문에 지옥불 반도에 처음으로 발을 디디는 58~60레벨 유저에게는 해골 레벨로 보이며, 근접할 경우 걸을 때마다 땅이 울리며 캐릭터가 비틀거린다. 물빵 먹고 있는데 땅이 울리면 딴 거 없다! 튀어야 한다! 엽기적인 차도살인으로 지옥절단기 앞에서 상대 진영 플레이어에게 메즈기를 걸어서 도망 못 가고 맞아죽게 만들기도 한다. 58레벨부터 제대로 퀘스트를 받으며 플레이할 수 있고, 보통 62 정도면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게 된다. [[아제로스]]에서 바로 넘어온 경우 퀘스트로 얻게 되는 녹템이 지금까지 차고 있던 템들보다 훨씬 우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이후 확장팩 지역으로 처음 진입하면서도 일어난다.] 이 수준 차이는 심지어 아제로스에서 레이드를 뛰던 사람들도 어지간한 상위 레이드 유저가 아니라면 장비 교체를 고려할 만한 정도로, 지금까지 힘겹게 파밍한 아이템들이 퀘템보다 못 하게 되어 허망함을 느끼고 항의하는 유저들도 많았다.[* [[리치 왕의 분노]] 때 추가된 [[죽음의 기사]]는 초반퀘템으로 얻은 템렙 70짜리 장비가 여기서 주는 템렙 81짜리 녹템보다 훨씬 좋다.] [[아웃랜드]]의 필드 전쟁 요소를 갖춘 지역 중 하나로, 가운데에 있는 세 지역에 플레이어가 오래 있으면 해당 진영 깃발로 바뀌고, 세 지역이 다 같은 진영의 깃발로 바뀌면 그 진영의 플레이어는 버프를 받아 공격력이 증가하게 된다. 어지간해선 필드쟁이 없는 일반섭에서는 PvP를 활성시켜야 깃발을 탈취할 수 있다. 중앙에 있는 지옥불 성채에 인던들이 모여있다. 5인 인던으로는 [[지옥불 성루]], [[피의 용광로]], [[으스러진 손의 전당]]이 있고, 25인 인던으로는 T4급의 보스 [[마그테리돈]]이 있는 [[마그테리돈의 둥지]]가 있다. 마그테리돈의 둥지에서 보스 마그테리돈을 해치우고 그 머리를 호드는 스랄마, 얼라이언스는 명예의 요새로 가서 지휘를 맡고 있는 NPC에게 넘겨주면 이벤트가 발생하며, 일정 시간 동안 지옥불 성채의 오크들을 해치울 때 얻는 평판이 증가한다. 필드 보스로는 아제로스에서 넘어온 파멸의 군주 카자크가 있다. ~~맨날 뭐라고 지껄여대서 시끄럽다.~~ [[불타는 성전]]이 시작된 직후 이 땅에 넘어온 얼라이언스와 호드 유저들은 몹 부족 때문에 세 가지 행위를 했다. "1. 몹 리젠도 안 되는데 걍 상대 유저나 때려잡자", "2. 그냥 참고 기다리다 나오면 몹을 먼저쳐서 선점하자." 그리고 지옥불 반도에 지옥 오브 헬을 강림시킨 '''"3. 지금 필드쟁 안 하면 또 언제 필드쟁 하냐, 눈에 들어오는 뻘건 이름은 보이는 족족 척살이다"'''가 있다. 앞의 두 선택지는 당시 서버의 거의 모든 60렙이 모인 곳에서 전쟁이 나면 어떤 상황이 터질지 직감한 많은 사람들이 (당시 필드쟁이 활발했던 곳에 비해) 상대 진영을 공격하는 것을 피하며 후자를 많이 선택했지만, 결국 어느 쪽을 선택했든 필드는 개판이 되었다. 당시 어느 서버든 레벨업 지옥을 보여줬고, 몹을 빨리 낚고 퀘스트 경로를 최소한으로 줄여 렙업을 빨리한 유저는 [[장가르 습지대]]로 빨리 탈출해 레벨업 속도 격차가 심했다. 일부 유저들은 위의 지랄같은 상황을 참지 못하고 지옥불 반도에서의 렙업을 패스하고 장가르 습지대로 바로 넘어가기도 했다. 이 상황은 블리자드에서도 많은 교훈이 되었는지, 다음 확장팩부터는 새로 열리는 월드에서 유저들이 진입할 수 있는 시작 지역을 두 곳으로 나누었다. --그래도 별 소용은 없었다.-- 초기의 북적거리던 모습도 [[불타는 성전]]이 끝나고 확장팩이 계속해서 나온 지금은 모두 옛날 얘기가 되었고, 만렙들이 스랄마와 명예의 요새에서 대학살을 벌이는 게 하나의 트렌드가 되었다. '아~ 심심해~' 하고 놀러와서 툭툭 치면 명예의 요새(얼라이언스), 스랄마(호드)가 어느새 쑥밭이 되어버린다. 이러니 명예의 요새에 얼라이언스 NPC는 없고 호드 만렙만 돌아다니거나, 거꾸로 스랄마에 호드 NPC가 전멸하기도 하는 등, 서버에 따라서는 한쪽이 다른 편의 요새로 착각하기 십상이다. 북부에 있는 킬제덴의 옥좌에 버티고 있는 군주 카자크도 마찬가지. [[불타는 성전]] 때에만 해도 [[저주받은 땅]]에서 이사와서 25인용으로 재설계된 레이드 보스였지만, 다음 확장팩쯤 되자 한 파티 내지는 반 파티에게, 그 다음 확장팩에서는 1인에게 공략당하는 처지가 되었다. /애도. 어둠의 문에서 지옥불 성채까지 뻗어있는 영광의 길은 자세히 보면 어둠의 문을 작동시키는데 희생된 드레나이들의 뼈로 포장되어 있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바로크 사울팽]]에 의해 오랜만에 언급되는데, 그렇게 무고한 이들의 뼈로 뒤덮인 길을 호드는 '영광의 길'이라고 불렀다면서 자조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